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두살터울로 딸둘맘이 되었어요
둘째가 아직 3개월이지만 범보의자에 앉혀서도 사용하면 되고해서 웨건생각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큰아이도 잘 걷는 아이가 아니라 맨날 "안아 안아!!" ... 신랑은 웁니다 ㅠㅠ

큰아이 등원시킬때도 둘째 안고 큰애 손잡고 ㅠㅠ.. 하지만 진짜 문제는 하원때.... 절대 놀이터를 지나칠 수 없는 우리 큰아이.. 놀이터가 아니면 산책하자고.. 거기다 꼭 엄마 손 잡아야해서 전 한손으로 휴대용유모차 끌고 ㅠㅠ 핸들링도 너무 안좋아서 진짜 매일 땀흘리면서 산책했어요

웨건이 너무 절실해지면서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큰마음 먹고 웨건을 알아보다 킨즈가 워낙 대중적이고 가격대비 가성비도 좋고 특히 이번 클래스를 보니 발판까지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워낙 인기가 좋아 대기해서 받았는데 역시 크기도 웨건중 가장 커서 좋네요 !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큰아이 한번 집에서 태웠는데도 너무 좋아해요 안내리더라구요 ㅎㅎ 핸들링 진짜... 완전 샥샥!! 최고에요 무게 무거워도 안정삼과 핸들링이 충분히 카바됩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모기장도 추가구매했네요 너무 맘에들어요 ㅎㅎ